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논리적 오류/비형식적 오류 (문단 편집) ==== [anchor(모호성)]모호성 (Amphibology) ✓ ==== 지칭 대상이 '''정확히 무엇을''' 말하는 건지 해석이 다분해질 때 이런 오류를 범한다. 보통 의미전달을 강력하게 위하는 데에 필요한 문장 성분이 빠져서 그 문장의 의미를 명확하게 규정할 수 없을 때에 발생한다. 신조어 '[[역대급]]'이 그 예. 구조적으로 모호한 문장은 참으로 해석될 수도 있고, 거짓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. 다만, 아래 예시들에서 볼 수 있듯이 이것을 단순히 잘 몰라서 오류로 저지르는 것도 있다. 또한 비유의 오류처럼 [[거짓말은 하지 않았다]] 식으로 의도적 악용하는 경우도 상당하다. [[수능 국어|수능 문학]]이 처음 공부할 때 어려운 이유 중 하나인데, 선지를 문질러 읽다 본다면[* 선지를 글자 그대로 읽지 않고 없던 문맥을 만들어내서 읽는 것이다. 애초에 '''선지는 한 문장짜리이기 때문에 문맥이 있을 수 없다.'''] 글자 그대로 보면 바른 선지도 그른 선지로 보이거나 그 반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. 수능 문학에서는 어떤 문장을 '모호성'에 의해 A로도 볼 수 있고 B로도 볼 수 있는데 선지에서 A랬다면 바른 것이다. [[흑백논리|B만 바른 게 아니다.]] ||{{{#999 {{{-1 '''예문''')}}}}}} 리디아의 국왕: "[[페르시아]]를 쳐야 하니 신관께 신탁을 구하러 왔습니다."[br]신관: "마침내 '''강대국'''을 멸망시킬 겁니다."[br]그 신탁을 믿고 페르시아를 상대로 전쟁을 하다 대패를 하고 신관에게 항의한다. 그러자 신관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.[br]신관: '''"그 때 말한 멸망한다는 강대국이란 곧 리디아이니라."'''[* 역사적 사실 밖에도, 많은 예언 설화(심지어 오늘날도 [[사이비 종교]]가 사용하는 종말론까지)의 구조들이 이러한 구조를 이용하고 있다.]|| ||{{{#999 {{{-1 '''예문''')}}}}}} 을: 로또에 당첨되면 절반을 준댔지? 빨리 줘. 갑: '''[[페이크다 이 병신들아|내 말은 로또를 반으로 찢어 준단 거야.]]'''|| ||{{{#999 {{{-1 '''예문''')}}}}}} 을: 나 [[17대 1]]로 싸워서 이겼어. 갑: 우와, 싸움 잘하나 봐? 을: '''[[다구리|아니, 내가 17이었어.]]'''|| ||{{{#999 {{{-1 '''예문''')}}}}}} 바텐더: 손님. 여기서는 남자만 대접합니다. 여자 손님: 아주 좋아요! 두 명 데려와요!|| ||{{{#999 {{{-1 '''예문''')}}}}}} 행인: 강아지가 귀엽네요~ 이름이 뭐예요?[* 강아지의 이름을 물어봤다.] 강아지 주인: 김민서요. [* 자신의 이름을 답했다.] 행인: (강아지를 보며) 민서야~ 간식 먹을래? 강아지 주인: 아 얜 초코예요. --행인: ...드실래요?--||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